몇 년 전에 보청기를 편측으로 구매하고 일 년 전쯤 추가로 보청기를 구매해 사용하고 있었습니다.그런데 보청기를 조절 받아도 만족도가 떨어져 여러 센터를 방문하게 되고 구입은 춘천에서 하셨지만 여러 센터를 찾아 경기도까지 가서 조절을 받아 보셨다고 하셨습니다.그러던 중 지인의 소개로 저희 센터에서 몇 달 전부터 관리를 해드리게 되었는데요.그래도 만족도가 높으셨는지 오래된 보청기 한쪽을 선 듯 저희 센터에서 구입하셨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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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년 전 구매한 보청기와 동일한 보청기를 선택하셨습니다.다른 제조사의 보청기를 시착하여 테스트해 보았지만 본인이 느끼는 음질의 만족도가 사용 중인 보청기가 가장 좋다고 하시네요.보청기의 소리가, 음질이라는 것이 굉장히 주관적인 것이죠. 각 제조사가 추구하는 방향이 다르다 보니 보청기의 음질이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. 비교 후 구매해 보는 방법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.

왼쪽 보청기가 이번에 새로 구매한 보청기이고 오른쪽 보청기가 일 년 전 구매한 보청기입니다. 같은 기종 같은 사이즈의 보청기인데요 사이즈가 약간 다르죠?오른쪽 귀와 왼쪽 귀의 사이즈가 다르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. 보청기를 작용했을 때에는 사이즈의 차이가 거의 나지 않습니다.몇 달 전 보청기를 가지고 방문하셨을 때에도 실이 측정 후 다시 조절을 해드렸는데요.보청기가 바뀌었으니 다시 진행해야겠죠.

실이 측정이라는 검사가 이제는 필수죠. 개개인별 객관적인 측정 값을 사용하게 되다 보니 평균 데이터 값을 사용하는 것보다 만족도가 더 올라갈 수 있습니다. 하지만 너무 맹신할 수 있는 것 또한 아닙니다. 기준점을 잡아서 시작하는 것이고 상용자의 니즈를 듣고 그리고 생활 환경과 패턴을 보고 다시 조절을 해야 편안하게 잘 사용할 수 있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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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리고 한 가지 더 보청기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.보청기를 사용하는 방법이 청소하고 배터리 교체하고 이런 것이 아니라, 상황 상황마다 잘 들을 수 있는 방법을 제시받아 그 가이드에 따라 연습 훈련해 보는 것이겠죠.앞서 서두에 말씀드렸듯 어음인지도가 나쁘니 보청기를 사용해도 그 이상 들을 수 없다, 조절에 한계가 있다, 이렇게 끝나게 되면 고가의 보청기는 장롱 속으로 들어갈 수밖에 없습니다. 보청기, 정확한 검사와 조절 등도 필요하지만 연습과 훈련도 중요하다는 점 꼭 기억해 두세요.